안녕하세요 매트라운지입니다.
저희가 인조잔디 시공을 하는
전문 업체이지만 셀프시공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사이즈에 맞는 잔디를
재단해서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또한 인조잔디 셀프시공을 할 때
참고하시라고 영상을 따로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정에서 인조잔디 셀프시공
할 때 필요한 도구들과 간단히
시공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인조잔디 셀프시공
준비 도구
인조잔디매트, 재단가위, 커터칼,
목장갑, 실리콘, 돼지본드, 줄자(자)
가정집이나 시공 면적이 좁은
곳이라면 시공 의뢰보다는 셀프로
인조잔디 시공을 할 수 있어요.
먼저 시공을 원하는 곳의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한 후 인조잔디 매트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잔디 매트 연결 시
이음새에 필요한 타포린 용지가
필요한데요 매트 주문할 때
얘기하시면 옵션으로 추가하실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문의해 주세요.
잔디를 줄자로 먼저 잰 후 커터칼을
이용해 끝부분 날개를 잘라주세요.
그래야 이음새 부분을 딱 맞게 붙여
하나의 매트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답니다.


그다음 잔디 이음새 부분
안쪽에 타포린 종이를 깔아두고
실리콘이나 돼지본드를 발라줘요.
가정집의 경우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은 접착이 남지 않는 양면테이프
들도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리콘이나 돼지본드를 발라준 후
한쪽씩 인조잔디 매트를 붙여줍니다.
붙인 후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자리를 잡아주시면 되는데요
잔디가 똑같아 보여도 자세히 보시면
결이 있어요 연결되는 부분의
결이 같은 쪽으로 향하게 작업해야
한다는 거 기억해 주세요.
실리콘을 사용할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영상으로 찍어두었으니
실리콘 작업하실 때 참고하세요.

저희가 직접 시공을 나갈 땐
키커를 활용해 꾹꾹 눌러서
자리를 잡아주지만 이런 도구가
없을 때는 올라가서 발로 꾹꾹
눌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인조잔디 셀프시공하기
어렵지 않다고 느껴지시죠?
면적이 크지 않고 시공이 복잡하지 않은
장소라면 누구나 쉽게 셀프시공이
가능하니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업체 시공과정
비교적 간단한 공간이라면
셀프시공을 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규모가 크고 반듯하지 않은
공간이라면 어떨까요?
왜 업체에 인조잔디 시공을
맡기는 것이 좋은지 그 과정을
한번 비교해 드릴게요.

이곳은 경기도 안성의 전원주택
이고 마당에 인조잔디 시공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규모가 꽤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거기다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먼저 바닥 작업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잡초가 있는 경우 먼저 제거를 해야 하고
바닥이 고르지 않을 경우 이렇게
기계를 활용해 고르게 펴주는
평탄작업을 진행해야 해요.
그리고 바닥에 인조잔디 롤을 먼저
쭉 깔아준 후에 양쪽 날개를
커터칼을 이용해 정리해 줍니다.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터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길이가 길면 길수록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처음 하는 분들은
힘들 수 있는 작업이기도 해요.
그 후엔 본드를 섞어주는데요
면적이 넓은 만큼 본드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셀프 시공할 땐 실리콘이나 돼지본드
양면테이프를 권해드렸지만
인조잔디 업체에서 시공을 할 땐
이보다 더 강력한 우레탄 본드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접착력이 강해서 그만큼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할 수 있죠.
본드를 잘 섞은 후에는
잔디와 잔디 사이를 이어주는
공간에 타포린 용지를 깔아줍니다.
타포린 용지는 나중에 인조잔디
철거 시 바닥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줘요.
저희가 작업을 할 때는 여러 명이
시공을 가기 때문에 타포린용지를
깔면서 동시에 본드를 발라주어
시간도 절약하고 본드가 굳기 전
빠르게 잔디 이음새를 붙일 수 있습니다.
잔디 이음새 부분을 깔끔하게
작업을 해주면 마무리가 되고요
이후 라인 작업을 진행했어요.
족구장이나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시공인들이
맘에 쏙 들게 작업해 드립니다.
안성 전원주택에 사용된 잔디는
27mm 인조잔디 매트였는데요
길이가 긴 잔디를 시공할 경우
잔디의 내구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규사를 촘촘히 채워주는 작업을 해요.
이렇게 규사를 채워주면 잔디의 수명이
더 길어지고 잔디들이 눕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해준답니다.
시공을 마친 후의 모습을 보면
매끈하게 작업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인조잔디 셀프시공과
인조잔디 매트 업체 시공하는
모습을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똑같은 작업이라도 평수와 규모에
따라서 더 많은 힘이 들어가고
인조잔디 매트도 길이에 따라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셀프시공전에
감당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고
셀프로 할지 시공 의뢰를 할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도 있어요.
가정집 내부에 베란다나 테라스 공간에
인조 잔디로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다면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해요.
더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